제주LPG판매조합은 취약계층에 가스레인지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제주LPG판매조합은 취약계층에 가스레인지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제주가스판매업사업조합(이사장 전윤남)은 지난 1일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지선)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조태광)와 함께 독거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가스레인지를 기증했다.

올해 상반기 제주시와 실시한 LP가스시설 안전점검 결과, 가스레인지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된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에너지 복지 및 안전관리 제고가 절실한 10가구를 선정했다.

특히 제주가스판매조합은 이에 앞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및 고태순 도의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형-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을 후원코자 제주시 동지역의 사회적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레인지를 기증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가스판매조합 전윤남 이사장은 “제주시 동지역에 이어 읍면지역 취약계층까지 확대하여 실시한 봉사활동은 제주조합이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LP가스사용시설 안전관리업무 대행과도 연계됐다"며 "취약계층의 가스레인지 등을 LPG업계가 책임지고 교체함으로써 가스안전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원(더불어민주당)도 가스레인지 전달식에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제주가스판매조합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본부의 안전점검 활동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만큼 LP가스 안전이 확보되도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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