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판매협회중앙회는 무허가 펜션에 대한 가스시설점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
LPG판매협회중앙회는 무허가 펜션에 대한 가스시설점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


한국LPG판매협회는 동절기 가스안전을 위해 농어촌민박·펜션 등을 대상으로 LPG시설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농림축산식품부에 22일 전달했다.


정부는 동절기 농어촌민박 가스사고로 다수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해마다 반복되면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실례로 지난 2020년 2월 11일 농어촌정비법 일부개정을 통해 농어촌민박 신고요건과 안전점검 실시의무, 농어촌민박사업장 표시 의무 추가 등 준수사항을 강화한 바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는 최근 위드코로나에 편승한 무허가 펜션의 난립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가스공급자와 사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동절기 사고예방을 위해 LPG공급자들이 농어촌민박에 안전점검 실시 등 준수사항을 안내토록 거듭 요청했다.


이와 관련 중앙회는 지난 11월 8일부로 행정안전부 안전교육기관으로 지정돼, 국민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에 대한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는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LPG안전점검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관리 고도화를 꾀하고 있다. 중앙회 관계자는 “LP가스시설에 모바일 안전점검, 계도물 제작·배포, 안전 점검 지원센터 운영, 정보통신망 운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안전공급계약, 대면접촉최소화, 점검결과알림톡(계도물배포), 시설사진등록 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LPG안전점검시스템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LPG유통시스템’으로 검색하면 된다.


LPG판매협회중앙회는 무허가 펜션에 대한 가스시설점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사진은 특정기사와 무관)
LPG유통시스템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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