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사는 신형 차단기능형 밸브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안전공사는 신형 차단기능형 밸브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신형 차단기능형 LPG용기밸브와 관련해 추가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한국LPG산업협회와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에 이 같은 내용의 공문을 보내고 협조를 요청했다. 안전공사는 부산·대구·경기·강원 등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충전사업자와 거래하는 판매사업자가 추가되기를 요청했다. 또한 부산(경남)에는 해안지역 충전사업자 및 판매사업자의 추가를 안내했다. 이번 시범사업자 추가모집은 일부 지역의 재검사 용기 확보에 어려움이 생겨, 원활한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신형 차단기능형 LPG용기밸브는 내년 3월까지 안전성 확인을 위한 필드테스트를 거친다.


한편 고의사고를 막기 위해 차단기능형 밸브가 도입됐으나 오히려 가스가 누출되면서 LPG충전·판매사업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에 가스안전공사는 기존 차단기능밸브의 문제점을 개선한 신형 차단기능밸브 적용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6개월 동안 제조사별로 총 6개 모델에 대해 재검사장과 LPG충전소, 자체 시험센터 등에서 가스누출 여부를 비롯해 열충격 성능 및 진동 영향성 평가, 가이드 체결력 평가 등을 실시하고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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