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지방협회 사유 해소, 선진화된 단체로 역할 강화

감사는 나래가스 강동철 대표와 미소가스 김동진 대표

[가스신문 = 김재형 기자] 강원도LP가스판매협회의 창립총회와 강원도가스판매조합 정기총회가 12일 원주웨딩타운에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리에 개최됐다.

강원도가스판매조합 김우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원도 지역에서 청정한 LPG연료가 활발히 보급될 수 있도록 LPG벌크·판매사업자들이 앞장서고,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이 선진 강원협회를 만들어 나가자”라며 “판매협회중앙회와 연계해 LPG판매업 권익보호를 위해서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강원협회 설립 취지서 채택의 건을 통해 (주)영월가스상사 김우겸 대표를 강원도LPG판매협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와 함께 감사는 나래가스 강동철 대표와 미소가스 김동진 대표가 맡기로 했다.

강원협회 추진배경은 지난 2020년 4월 24일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정기총회에서 강원협회를 해산한 바 있다. 그러나 강원도 전임 협회장이 중앙회의 지방협회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하여 2022년 12월 2일자 항소심 기각 판결에 따른 최종 승소로 사고 지방협회 사유가 해소됐다.

강원도LP가스판매협회는 김우겸 회장을 중심으로 중앙회에서 업무를 위임한 가스사고보상책임 보험 공제, 서민층가스시설개선사업 자재·기구 공동구매 사업 등에 매진키로 했다. 강원도 지역을 대표하는 LPG판매사업자 단체로서 권익증진과 LP가스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안건인 △대의원 인준의 건 △정관 및 규약 개정의 건 △2022년 감사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23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등은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출처 : 가스신문(http://www.ga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