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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 LNG공급 절대불가 - 한국에너지신문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09-03-16 03:03:00
  • 조회수 1348

강원 LPG 업계, 특별보급지역 선정촉구

 

액화천연가스(LNG)미공급 지역에 탱크로리를 통한 LNG 공급과 관련해 강원도 LPG업계가 이들 지역을 LPG 특별보급지역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LP가스협회 강원도지회(지회장 안정신)는 지난 5일 도지회 사무실에서 도 관계자 및 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LNG 탱크로리 공급에 따른 대응책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LP가스 업계는 철원, 화천 등 LNG 배관이 없는 곳에 탱크로리를 통해 가스를 공급하게 될 경우 오히려 물류비 증가로 수용자의 가격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업계는 “강릉, 속초, 안동 지역 도시가스사는 탱크로리 공급비용이 오히려 비싸 LPG+Air방식으로 공급 중이며, 나머지 지역도 공급비용 과다로 인해 도시가스사가 현재까지 공급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시가스사가 탱크로리로 LNG를 공급하더라도 일정규모 이상의 수요처에만 한정돼 일반 주택은 공급되지 못하는 만큼 실제 효과는 미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LNG 미공급지역은 이미 LPG 집단공급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 지역을 LPG 특별보급지역으로 지정하면 세제 감면 등이 이뤄져 연료비가 경감돼 도시가스 공급비용 수준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LPG 특별보급지역으로 선정해 충전사업자가 직접 연료를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업계는 또 “LNG보급 확대로 가스공사에서도 비싼 스팟 물량을 구입하는 등 수급에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며 “LNG 중심의 정책을 펼칠 것이 아니라 일부 지역을 LPG집단공급 등에 대한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충전업계의 반대가 거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탱크로리 LNG공급에 앞서 일정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업계 측이 요구하는 방안이 정부 정책으로 반영되기 위해서는 어떤 식으로 지원을 해주고 어떤 효과가 기대되는지에 대해 명확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2009년 3월 9일 조남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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