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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 공급사, 가격결정놓고 "고심" - 에너지타임즈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09-03-16 02:03:00
  • 조회수 1017

수입가격하락불구... 억제시켜 놓은 인상요인 커

소비자.업계 목소리 들어가며 신중히 결정 할 것

 

올해 들어 큰 폭으로 상승했던 LPG 수입가격이 두달만에 하락한 가운데, 국내 공급사들이 다음달 국내 가격 결정을 놓고 고심중이다.

최근 LPG 공급사 측에 따르면 3월 LPG 수입가격은 프로판가스는 톤당 470달러, 부탄가스는 톤당 450달러로 정해졌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해 프로판은 35달러, 부탄은 톤당 55달러가 떨어져 국내 LPG 가격 하락 요인으로 일부분 작용 할 수 있게 된 것.

특히 가격 결정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원달러 환율도 정부의 환차손 분산 반영 정책이 시작됨에 따라 제한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란 기대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국내 공급사측은 그동안 억제 시켜놓았던 인상요인이 커 다음달 가격 결정에 신중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공급사 관계자는 “정부의 가격 안정화 정책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고려해 그동안 인상요인 컸음에도 일부분만 반영 시켜놓은 부분이 많다”며 “다음달 가격인하 요인이 존재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도 수지를 맞춰야 하는 부담도 크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환율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 분산을 하게 되면 누적된 인상요인을 차후에 반영하는 것도 쉬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누적된 인상 요인과 환율 등을 고려하면서도 관련업계와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지난달 동결됐던 LPG 가격은 이번달에 E1의 경우 프로판 가스는 kg당 989.0원으로87.0원, 부탄가스는 1383.0원으로 80.0원이 상승한 바 있다.

공급사 측은 국제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 등의 요인으로 ㎏당 100~200원 오를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부의 LPG 가격 환차손 분산 반영 정책에 맞춰 일부 인상 요인만 반영해 책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LPG 가격은 사우디 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결정해 국내 양대 공급사인 SK가스과 E1에 통보하고 LPG공급사는 수입가격과 환율과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국내 공급가격을 결정하고 있다.

        2009년 3월 10일  송승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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