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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수입사,비난여론수습나섰다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08-12-11 09:12:00
  • 조회수 1241

최근 LPG가격에 대한 비난여론이 치솟자 이를 잠재우기 위해 LPG수입사가 내년1월부터는 가격이 안정화될 것이라며 수습에 나섰다.

지난 5일 이후 E1과 SK가스 계열의 충전소에는 ‘고객님들에게 드리는 말씀(대고객 안내문)’이라는 대자보 형식의 글이 붙여졌다.

이 안내문에는 12월 LPG가격 인상으로 고객의 부담을 가중시켜 안타깝다는 글과 함께 고공비행을 계속하는 LPG가격의 배경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먼저 LPG수입사 측은 LPG수입가격이 매월 한번 발표되기 때문에 국제유가의 반영시기에 비해 조금 늦게 국내가격에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에는 원가인상분이 큰 폭으로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안정을 위해 4차례나 가격을 동결하는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음을 알렸다.

특히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LPG수입가격도 안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율과 금융시장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년 1월에는 대폭적인 가격인하가 전망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LPG수입사가 충전소를 통해 유례없이 가격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은 최근 LPG가격에 대한 민심이 말 그대로 최악으로 치닫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부탄의 경우 경쟁유종인 휘발유와 경유가격은 안정화되고 있는 반면 부탄가격은 사상최고가격을 연일 경신하고 있어 LPG자동차 운전자를 비롯해 택시사업자들의 비난이 들끓고 있다.

더욱이 프로판사업자를 비롯해 택시업계가 수입사를 비난하는 여론이 커지고 집단행동을 예고하는 등 강력히 맞서면서 수입사의 처지가 열세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

LPG사업자와 소비자들의 비난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이같은 수입사의 행보가 타오르는 불길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08년 12월 10일  가스신문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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