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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LPG사업자[LNGT/L공급불만증폭]-한국가스신문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09-03-06 09:03:00
  • 조회수 1406

5일, 강원도청과 간담회..........문제점 짚으며 "절대불가" 강조

 

최근 논란이 일었던 도시가스사의 LNG탱크로리 공급과 관련해 강원지역의 LPG사업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5일 한국LP가스공업협회 강원도지회에서는 강원도청 청정에너지정책과, 강원지역의 LPG충전사업자, 수입사 E1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NG탱크로리 공급관련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원도청 청정에너지정책과 유기호 계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도시가스사의 LNG탱크로리 공급과 관련해 그간 추진현황을 설명했으며, 이어서 LPG충전업계 측이 도시가스사의 탱크로리 LNG공급에 따른 문제점을 하나하나 따졌다.

충전업계는 LNG탱크로리 공급이 논의되는 것은 소비자가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게 하려는 것이 주요 목적이지만 천연가스는 운반과 저장에 소요되는 비용이 커 LPG보다 오히려 공급비용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강릉 속초 안동 등은 탱크로리 공급비용이 오히려 비싸 지역 도시가스들은 LPG+Air방식으로 공급 중이며 나머지 지역도 공급비용 과다로 인해 도시가스사가 현재까지 공급을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가스사가 탱크로리로 LNG를 공급하더라도 일정규모 이상의 수요처에만 한정돼 일반 주택은 공급되지 못하는 만큼 실제 효과는 미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전업계는 또 LNG보급 확대로 가스공사에서도 비싼 스팟 물량을 구입하는 등 수급에도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가스사업은 말 그대로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저렴한 가격으로 연료공급이 가능한 배관공급 방식인 만큼 탱크로리로 LNG를 공급하겠다는 것은 사업취지에도 어긋난다고 비난했다.

강원도청 측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LNG가 경제성이 떨어지는 지역에도 무리하게 보급되는 것은 정부의 차별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꼬집고, 道차원에서도 LPG소비자들을 위한 기금을 마련해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밖에 탱크로리 LNG공급 방침을 고수할 경우에는 도시가스사의 지역독점 사업권을 폐지하고 완전경쟁이 허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9년 3월 6일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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