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LPG용기 재검실적 집계
지난해 LPG용기 재검사 실적이 검사물량은 보합세를 보였으며 불합격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특정설비 재검사 물량은 소폭 증가했다.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김종순)가 집계한 2008년도 LPG용기 재검사 실적을 살펴보면 총 461만4535개가 검사를 받아 14만4143개가 불합격(3.1%)됐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검사물량은 4만3804개가(+0.95%) 늘어난 반면 불합격률은 0.4%p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검사물량이 많은 지역은 경남(73만5560), 경기(72만4079), 전남(69만5844), 경북(63만4418)순이었으며 제주(13만3316), 부산(17만7176) 강원(18만3080) 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아울러 불합격률은 대전(4.1%), 충남(4.0%), 경북(3.7%), 제주·부산(3.5%) 등의 지역이 높았고 전남(1.6%), 경남(2.8%), 강원(2.9%) 등은 낮았다.
2008년도 특정설비 재검사 실적은 총 3255기로 전년도에 비해 456기(+16.2%) 늘어났으며 총 12기가 불합격된 것으로 집계됐다. 4분기만 따져보면 저장탱크는 593기가 검사를 받아 전년도에 비해 227기가 줄었고 탱크로리는 103개로 전년도 보다 2기가 늘었다. 아울러 기화기는 195기로 전년도 29기 감소했다.
2009년 3월 3일 김재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