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용기 반대 등 9대 중점 현안 추진

판매업계는 2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소형용기 보급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판매협회는 △대의원 및 이사 인준(조철호 충남조합 이사장, 최희창 부산협회장, 최성인 대전조합 이사장) △2008년 결산승인 및 감사보고의 건 △2009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의 건 △이사회 위임의 건 △기타 안건 등을 상정해 원안대로 처리했다.

판매업계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소형LPG용기 보급 반대를 비롯해 개별소비세 및 부가가치세 면제, 용기재검사주기 연장, LPG시설의 도시가스 전환시 시설비와 영업권 보상 법제화, DME-LPG 혼합연료를 경쟁력 있는 연료로 원가 구성, 지방협회 활성화, 공세사업을 통한 재정 자립 확충, LP가스 안전사고 예방 등 9대 중점 현안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판매업계의 소형LPG용기 보급에 대한 반대입장을 수렴해 △충전소를 통해 소비자에게 지판하는 소형용기 정책 철회 △소형용기 충전소 직판행위는 4,700여 판매사업자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행위로 파업 불사하고 충전소 임급대금 동결 △소형용기 정책 입안자에 대해 생존권 말살 책임을 묻는 한편 정책 저지를 위해 목숨을 바쳐 투쟁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2009년 2월 25일 조대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