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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 LNG공급 "안될말" - 투데이에너지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09-02-18 09:02:00
  • 조회수 1180

LPG업계, 균형발전위에 반대 건의문 제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소비자에게 탱크로리를 통한 LNG공급방안이 검토돼 LPG업계가 우려를 표명하고 지난 3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반대 건의문을 제출했다.

공업협회와 판매업계는 건의문을 통해 2013년까지 전국 42개지역 350만가구에 대해 도시가스를 3년정도 앞당겨 조기공급하는 제9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  발표에 이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에 탱크로리를 통한 LNG를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중장기적으로 LNG공급 부족, 가스 OPEC 설립에 따른 가격 인상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탱크로리를 통한 LNG공급을 하게 될 경우  국가에너지 근간을 흔들며  탱크로리 LNG가 LPG보다 더 비싸기 때문에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LNG수급 불안 초래 △중복투자에 따른 자원낭비 △도시가스 법체계 위배 △LPG산업 붕괴 등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LPG업계는 천연가스 공급규정 개정을 반대하는 한편 정부에서 진행되는 탱크로리를 통한 LNG공급 논의를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다.

LPG업계는 탱크로리로 LNG를 공급하려는 것은 소비자가 저렴한 연료를 사용하게 하려는 것이지만 탱크로리 LNG는 배관을 통해 공급되는 도시가스보다 가격이 비싸 탱크로리를 통한 LNG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이 민원을 제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럽 가스공급 중단사태에서 보듯 한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높을 경우 에너지위기 대응능력이 떨어지며 가격 상승시 국가경제에도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LNG보급확대로 인한 LNG공급부족 문제를 우려했다.

이와 함께 탱크로리를 통한 LNG공급시 기존 배관 투자 이외에도 별도로 LNG저장탱크, 배관을 설치하는 등 중복투자가 뒤따라야 하고 그 비용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도시가스란 말 그대로 배관공급 방식으로 연료를 공급하는 것이지만 배관이 아닌 탱크로리를 통해 LNG를 공급하는 도시가스사업 취지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특히 LPG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제9차 장기천연가스 수급계획 발표로 LPG산업이 붕괴될 위기에 처해 있는데 가격이 비싼 것에도 불구 탱크로리로 LNG를 공급하겠다는 것은 LPG산업 붕괴는 물론 생존권에 대한 위협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2009년 2월 4일  조대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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