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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프로판업계시장현황하소연-한국가스신문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09-02-04 09:02:00
  • 조회수 1349

한나라당과 간담회 열고 업계현실 해명

최근 LPG가격이 비싸다는 여론에 부닥친 부산지역의 프로판업계가 업계의 현실을 토로하고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지난달 31일 한나라당 부산시당 김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지역의 프로판 충전·판매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나라당 부산시당 회의실에서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이 부산지역의  프로판가격이 가장 비싸다며 문제점을 지적하자 해당사업자들이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자리를 요구하면서 마련됐다.

먼저 부산지역의 프로판업계는 부산의 LPG가격이 비싼 이유로 도시가스가 대부분 공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영세한 지역을 위주로 다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배달비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후된 중고용기의 대거반입, 도시가스 증가로 인한 LPG수요 감소, LPG용기 검사비용 증가 등의 요인을 설명했다.

특히 프로판업계는 이같은 다양한 원인으로 LPG가격이 비싸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첫 번째로 영세민들이 사용하는 프로판연료를 비과세 품목으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LPG판매업소당 판매량이 크게 줄고 있는 상황에서 허가제를 광역시장 단위로 변경해주도록 요구했다.

또한 LPG용기밸브의 경우 같은 새 제품인데도 불구하고 4년 간 사용하는 밸브가 있는가 하면 용기재검사로 인해 1년 사용 후 폐기처분하고 있어 이는 자원낭비 측면이 크다고 지적했다. 따라며 향후에는 LPG용기밸브를 재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프로판의 원가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산지역 프로판시장 현황을 비롯해 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을 전해들은 한나라당 측은 이에 대한 즉답은 없었지만 업계 현실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가능한 부분을 협조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2월 3일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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