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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된 12월 LPG가격 재조정되나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08-12-29 11:12:00
  • 조회수 1359

12월 LPG가격 인상이 결정된지 한달도 채 되지 못한 시점에서 LPG가격이 인하될 수 있을 여부가 LPG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LPG수입사는 오는 19일 LPG가격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LPG가격 인상에 대해 택시업계를 비롯한 LPG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휘발유와 경유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해진 LPG가격 경쟁력도 LPG수입사가 LPG가격 인하를 검토하게끔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에 대해 LPG수입사 관계자들은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며 LPG가격 인하소식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경계감을 표명했다.
그러면서도 “LPG가격 인하 방안에 대해 사실 확인은 해 줄 수 없다”라고 언급해 LPG가격 인하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뜬소문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LPG수입 및 정유사가 12월 1일부터 적용되는 LPG가격을 1~2일 뒤에 발표하고 발표된 가격을 다시 조정한데 이어 LPG가격 인하방안을 검토하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PG업계 일각에서는 정부 관련부서에서 LPG가격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의식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비롯해 LPG시장 진입 문턱을 낮춰 사업자간 경쟁을 촉진시키겠다는 발표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해석했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휘발유와 경유 등의 가격은 유가 하락과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하돼 왔는데 반해 LPG가격은 떨어지지 않고 그 상태를 유지하거나 오르는 것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잠재울 수 없었던 측면 때문이 아니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와 함께 타 연료 대비 LPG가격 경쟁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취약해져 소비자들이 LPG에 등을 돌릴 경우 자칫 LPG시장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위기감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이 같은 갖가지 추정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LPG업계에 회자 얘기대로 LPG수입사가 과연 오는 19일 결정된 12월 LPG가격의 재조정에 나설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LPG수입사는 내년 1월부터 월 1회 조정하던 LPG가격결정 시스템을 월 2회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12월 17일 투데이에너지 조대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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