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 동안 LPG충전소의 신규허가는 늘어난 반면 판매소는 감소했으며, 허가대기 업소는 충전소와 판매소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집계한 LPG충전·판매시설 허가현황에 따르면 2009년 1분기 동안 LPG충전소의 신규허가건수는 32개소로 전년도 동기 22개소보다 10개소(45.4%)가 늘어났다. 아울러 충전소 허가대기 건수는 올해 1분기까지 101개소로 전년도 106개소에 비해 5개소가 감소(-4.7%) 했다.
반면 1분기까지 LPG판매업소 신규허가 수는 16개소로 전년도 29개소에 비해 44.8%(13곳)가 감소했으며 허가대기인 곳도 22곳에 불과해 전년도 67개소에 비해 무려 67.2%(45곳)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충전소의 신규허가 수가 많은 곳은 경기(7개소), 충북(5개소), 대구·경북(4개소), 경남(4개소) 등이었으며 판매소는 광주·전남(5개소), 경기(3개소), 대전·충남(2개소), 경남(2개소) 순이었다.
허가대기가 많은 지역은 충전소의 경우 경기(39개소), 전북(10개소), 대전·충남(9개소) 대구·경북(9개소) 등이었으며 판매소의 경우 대구·경북(8개소), 경남(7개소), 울산(3개소)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LPG충전·판매소의 인기가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수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LPG사업자들은 LPG수요가 정체 또는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자만 계속 늘어나다 보니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2009년 3월말 현재
순번 |
지역 |
LPG충전소 |
LPG판매소 |
계 |
신규허가 |
허가대기 |
계 |
신규허가 |
허가대기 |
합계 |
133 |
32 |
101 |
38 |
16 |
22 |
1 |
서울 |
4 |
0 |
4 |
0 |
0 |
0 |
2 |
부산 |
4 |
1 |
3 |
0 |
0 |
0 |
3 |
대구·경북 |
13 |
4 |
9 |
9 |
1 |
8 |
4 |
인천 |
1 |
1 |
0 |
0 |
0 |
0 |
5 |
광주·전남 |
7 |
3 |
4 |
6 |
5 |
1 |
6 |
대전·충남 |
12 |
3 |
9 |
2 |
2 |
0 |
7 |
울산 |
0 |
0 |
0 |
3 |
0 |
3 |
8 |
경기 |
46 |
7 |
39 |
5 |
3 |
2 |
9 |
강원 |
9 |
2 |
7 |
1 |
1 |
0 |
10 |
충북 |
10 |
5 |
5 |
1 |
1 |
0 |
11 |
전북 |
10 |
0 |
10 |
2 |
1 |
1 |
12 |
경남 |
12 |
4 |
8 |
9 |
2 |
7 |
13 |
제주 |
5 |
2 |
3 |
0 |
0 |
0 | |
2009년 4월 22일 김재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