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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업계, 위기관리 경영 <강화> - 투데이에너지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09-04-16 09:04:00
  • 조회수 1209

여신 및 담보 재평가 작업 진행

 

지난해 불어닥친 금융위기로 인해 경기침체 현상이 확산되자 LPG업계가 위기관리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다.

LPG수입사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LPG수입사는 충전소에 대한 여신 또는 채권을 줄이는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담보로 잡고 있는 자산에 대한 재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선 SK가스의 경우 충전소에 대한 여신 또는 채권 최고액을 가급적 축소하기 위해 직영 충전소 또는 대리점을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침체로 인한 LPG수요 감소로 인해 판매소의 재무 건전성이 떨어지고 일부 판매소의 경우 채무를 변제하지 못해 법원 경매로 내몰리는 현상이 빚어질 것을 우려해 동반 부실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특히 사내방송을 통해 위기관리 경영에 대한 필요성과 임직원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내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움직임은 E1에서도 포착되고 있다.

충전소, 산업체 등을 맡고 있는 영업부서에서는 담보로 맡긴 부동산에 대한 재평가 작업을 하고 있으며 채권 또는 여신 등이 부족할 경우 추가 담보를 요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율과 LPG수입가격 영향으로 LPG가격이 오를 경우 매출액이 커지고 충전소의 채무비율이 커지는 것을 경기불투명성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그냥 내버려둘 수 없기 때문에 이런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LPG충전소도 판매소에 대한 채권 한도를 설정하는 등 부실 예방에 나서고 있다. 이는 식당, 공장 등이 경기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음에 따라 LPG를 공급하고 대금 회수를 제때 하지 못해 충전소의 악성 채권만 늘어날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LPG판매소도 가스사용 대금 관리에 들어갔다.

가스사용 대금 연체 이력이 있는 식당, 공장 등 LPG사용량이 많은 곳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일정 액수 이상으로 채권이 늘어날 경우 가스공급을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식당, 공장 등의 경우 LPG공급을 제때 받지 못할 경우 영업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는 만큼 이들 업소들이 부담해야 할 채무가 일정 액수를 넘어설 경우 가스사용 대금을 변제하던가 아니면 추가 공급하는 가스값을 치르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침체로 인한 경기 불투명성은 심화되고 LPG공급에 따른 채권 또는 채무로 LPG업계가 비상체제 가동에 들어간 환경이 언제쯤 개선될 수 있을지 그 시기를 가늠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2009년 4월 6일 조대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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