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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E보급사업 "가스전 확보" 시급 - 에너지타임즈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09-04-16 09:04:00
  • 조회수 1030

2013년 상용화 준비 위해선 당장 착수해야

정부.가스공, 올해 가스전 찾기 주력할 것

 

정부가 오는 2013년까지 DME 연료의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은 가운데, 이를 위한 해외 가스전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최근 지식경제부와 가스공사는 DME 연료를 2013년까지 상용화할 수 있도록 단계별 보급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 취재 결과 시범보급 사업은 오는 10월부터 2010년 9월까지 1년간  추진하려 했으나 시범사업자간 협약 등의 준비와 충전소 설비 공사 등의 기간을 포함해 2011년 3월까지 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는 방침을 세워놓은 상태이다.

정부의 계획은 올해 시범사업을 완료한 후 2011년부터 보급확대단계로 생산플랜트 설계발주 등 해외 생산플랜트 건설을 추진해 2013년까지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완료하는 것이다.

현재 정부와 가스공사의 입장은 새로운 가스전을 탐사하거나 이미 탐사가 끝난 가스전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해 연말까지 가스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우즈벡이나 몽골 등을 대상으로 검토 중에 있다”며 “늦어도 내년초에는 가스전 선정을 완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경부 관계자 역시 “올해안에 새로운 가스전을 탐사하거나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등 가스전 찾기에 주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정부와 가스공사가 해외 가스전 확보 계획만 세워놓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 DME 보급 계획이 연기되거나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업계 관계자는 “가스전 타당성 조사와 매장량 분석 등에만 1년이 걸리고 생상 플랜트 건설에 2반에서 3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금부터 당장 가스전 확보에 착수해 늦어도 올해 말에는 찾아야 계획대로 보급사업이 진행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가스전 확보 여부가 DME 보급사업에 있어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국민의 편익을 위한 사업인 만큼 정부가 앞장서서 가스공사 등 관련 기관을 독려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ME 연료의 보급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LPG 업계에서도 답답하다는 반응이다.

한 충전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정부나 업계의 노력으로 기술완성도는 충분히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보급사업을 이끌어온 만큼 추진력을 갖고 더욱 적극적으로 나섰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DME 연료는 천연가스나 석탄, 바이오매스 등을 열분해해 만든 합성가스를 화학반응시켜 생산한 화합물로서, 독성이 없고 취급이 용이하며 다양한 용도를 지난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DME 연료가 LPG와 유사한 물성으로 기존 인프라 개조없이 LPG와 일정량 혼합(20%이하)사용이 가능해 LPG 가격경쟁력 향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지난 2007년부터 보급 기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왔다. 특히 DME의 가격은 LPG나 경유에 비해 20~30% 가량 저렴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가스공사는 천연가스에서 DME를 제조하는 기술개발과제를 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9년 4월 3일 송승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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