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사 대체 LPG투입량 향후 더 확대될 듯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E1(회장 구자용)이 2023년 4월부터 12월 말까지 9개월동안 롯데케미칼에 1,556억원 규모의 LPG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1은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1,556억2,595만여원 규모의 LPG를 대산 LPG기자에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조1,523억89만,7477원 매출액에 견줄 때 3.02%에 해당하는 규모다.
환율은 KEB하나은행 최초 고시 매매기준인 1,319.2원을 가정했으며 실제 판매 LPG가격과 판무물량 등에 따라 계약액은 달라질 수 있다.
납사 대비 LPG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되는 LPG를 30%까지 확대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물론 2030년 매출 50조원 달성을 위해 범용 석화사업의 경우 지역다변화와 제품경쟁력 확대에 나서겠다는 비전 발표와 무관치 않다.
여기에다 총 6조원을 투자해 2030년까지 120만톤 규모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유통, 활용하겠다는 목표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