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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판매협회 ‘윤리위원회 기능’ 강화한다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22-09-01 14:44:21
  • 조회수 745
근간 흔드는 일탈행위 제재 및 회원간 소통 강화
LPG시설 설치비용 지원 및 폐업보상 법제화 총력
▲김임용 LPG판매협회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방협회장들이 상정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임용 LPG판매협회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전국 지방협회장들이 상정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투뉴스] 전국 LPG판매사업자 구심체인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가 그동안 전문 분과위원회로서 이름뿐이었던 윤리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에 일어나는 일부 회원들의 협회 근간을 흔드는 일탈행위를 제재하고, 회원간 소통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이와 함께 LPG판매사업자의 폐업과 사업전환을 지원하는 법제화에 한층 동력을 더하는 한편, 발의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각 권역별로 국회의원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회장 김임용)는 31일 부산 벡스코 글래스홀에서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중앙(연합)회 윤리위원회 설치 ▶(유)한국가스검사원 출현에 따른 각 지방협회·조합 LPG자율검사 및 공제사업 대책 ▶최승재 의원, 김경만 의원, 이성만 의원의 입법안 현황 및 추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윤리위원회 위원장에 이영채 서울협회장, 위원에 조철호 충남협회장, 황상문 대구협회장, 이강하 경기협회장을 각각 위촉하고, 윤리위원회의 실효적 기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당초 윤리위원회는 2017년 중앙회의 몇몇 전임 임원들이 중앙회 이적단체인 한국LPG진흥협회에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중앙회 이사회에서 윤리위원회 설치를 의결해 이뤄졌다. 당시 이적단체 가입자에 대한 제명·자격정지가 논의됐으나 2020년 4월 김임용 회장이 연임되면서 실제 작동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또 다시 일부 회원의 일탈행위가 빚어지면서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돼 논의를 거쳐 의결돼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이사회는 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LPG시설 설치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LPG분야 지원조례 제정의 기반이 될 법안의 국회 문턱을 넘는 데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 했다. 

현재 국회에는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 및 지자체가 LPG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LPG시설 설치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액법 개정안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영악화 등으로 폐업신고를 한 LPG판매사업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폐업지원금 또는 사업전환지원금을 지원하도록 명시한 액법 개정안 ▶이성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국가 및 지자체가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을 위해 필요한 경우 LPG시설 설치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각 권역별로 부회장을 주축으로 해당권역 내 국회 산자위원을 방문해 법안 내용을 설명하거나 간담회를 갖고, 중앙회 차원에서도 이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에 발의된 액법 개정안이 LPG사용자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이고 생존권이 흔들리는 LPG판매사업자의 경쟁력 제고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더 없는 호기라는 판단에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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