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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LPG용기 보급 입장차 [팽팽] - 한국가스신문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09-03-31 10:03:00
  • 조회수 1072

26일, 지경부.LPG판매협회 회동.....접점 못 찾아

 

소형 LPG용기를 보급하려는 정부와 이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LPG판매업계 간의 시각 차이가 좁혀지지 못하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사무실에서 지식경제부 가스산업과 및 에너지안전과 사무관을 비롯해 LPG판매협회 집행부가 모인 가운데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약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정부 측은 기존 방침대로 LPG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소형 LPG용기를 보급해야 한다며 LPG판매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같은 정부의 방침에 대해 LPG판매협회 집행부는 소형 LPG용기의 경우 판매사업의 근간을 흔드는 것은 물론 안전관리의 허점, 유통단계 혼란 등 다양한 문제점이 예상되는 만큼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견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자리는 소형 LPG용기 보급에 반대하는 LPG판매업계 측이 시장의 의견을 정부에게 전달하는 한편 정부도 해당사업자 측의 의견을 듣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나 결국 시각차만 확인하게 된 셈이다.

여기에 소형 LPG용기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던 LPG충전사업자들 간에도 최근에는 의견이 나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소형 LPG용기를 대형마트에서도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LPG충전사업자들 중 일부에서 만약 대형 유통업체의 횡포에 휘둘릴 경우 오히려 손해만 입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리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소형 LPG용기 보급 사안을 두고 정부와 이해당사자들 간의 다양한 의견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본 사안이 어떻게 진행될지 주목되고 있다.

2009년 3월 30일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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