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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가격인하이색약속-눈길
  • 글쓴이 관리자
  • 작성일 2008-12-11 09:12:00
  • 조회수 1315

12월 국내LPG가격 인상 결정으로 택시와 LPG업계 등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았던 LPG수입사가 내년 1월에는 LPG가격을 대폭 인하하겠다는 이색 약속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LPG가격 인상 결정에 대해 택시업계가 LPG수입사 항의방문을 통해 면담을 가진 결과 E1을 비롯한 LPG수입사에서 2009년 1월에는 전국 계열 충전소에 LPG가격을 대폭 인하하는 내용의 안내문을 게시하거나 택시기사 등에 안내문을 배포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당초 택시업계는 9일과 10일 두차례에 걸쳐 E1과 SK가스 사옥 주변에서 LPG가격 안정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면담으로 집회를 유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택시업계는 내년 1월 LPG가격이 결정될 때까지 지켜본 후 가격 안정화 집회 개최여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택시업계는 LPG수입사에 이어 충전업계도 지난 8일 항의 방문했다. 이 과정에서 LPG수입사와 충전업계는 전국 충전소에 ‘고객님들께 드리는 말씀’이란 안내문을 통해 12월 국내LPG가격 인상으로 본의 아니게 고객님들의 사업이나 가계에 부담이 가중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불가피하게 12월 LPG가격이 인상됐지만 유가 하락에 따라 LPG수입가격도 인하돼 환율 급등 등 금융시장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내년 1월에는 대폭적인 LPG가격 인하가 전망돼 현재의 어려움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어려운 가운데 충전소를 이용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고객 편익증진을 위해 앞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LPG수입가격 인하로 인해 내년 1월 LPG가격은 kg당 150원 이상 인하요인이 발생한 상태다.

특히 오름세를 보이던 환율도 최근들어 달러당 1,440원대 수준에서 등락을 보이는 등 환율 안정세만 유지된다면 내년 1월 국내LPG가격은 kg당 최대 400원까지 인하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08년 12월 9일  투데이에너지 조대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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